오늘 오후 6시 문자 받았어요. 300만원 생계긴급자금 심사에 대한 문자요
[Web발신]
코로나19 극복『경기 극저신용대출 심사결과 안내』
안녕하세요. 경기 극저신용 대출을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하의 300만원 대출신청에 대한 심사결과 대출 대상에 미선정 되셨습니다. 예상보다 5배 넘는 분들이 신청해주신 관계로 많은 분들에게 대출해드리지 못하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300만원 대출자로 선정되시진 않았지만 긴급대출(50만원)을 대출받고자 희망하시는 경우 내일(4월 28일) 중으로 발송해드릴 구글 설문에 응답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신용등급 7등급에 기대출이 많아도 연체없이 2년을 유지해왔어요.
근데 잠시 몸이 안좋아서 일을 쉬었다가 겨우겨우 취직을 해서 생활하는데 휴직기간동안 못번거에 대해서
생활비에 돈이 필요했습니다. 이번에 지원정책이 나와서 정말 기쁜 마음에 월차까지 써가며 신청했습니다.
근데 도대체 심사기준은 뭔가요? 3000명 마감이면 선착순으로 심사를 진행하여야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선거일 전날 회사 눈치 보면서 아침일찍 신청하러 갔는데 2주일이나 사람 기다리게 해놓고
결국 이런 결과라니요. 꾸준히 근로소득 받고 연체도 없었으며, 단지 지금 대출금 갚기 위해서, 생활비 쓰기 위해서,
지원을 했는데 제 노력은 허사인가요? 다른 지역은 경쟁률이 2대 1이라고 하던데 왜 제 문자에는 5대 1이라고 하는거죠?
3천명 마감에 7천명이 접수했고 그 와중에 중복신청자를 걸러내도 충분히 2대 1인데 도대체 심사 기준은 뭔가요??
결국 이렇게 4금융으로 내몰리게 만드는건가요? 제대로 심사는 하는건 맞나요?
5분 남짓에 빨리빨리 해결하려고 하면서 얼마나 그사람이 힘들게 먹고 사는지, 얼마나 힘들게 버티고 있는지 알지 못하면서,
이렇게 문자로 5 대 1이니 하면서 결과를 주는건가요?
제가 알고 싶은건 제대로 심사를 어떤 기준으로 한건지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그리고 5대 1이라는 경쟁률은 어디서 나온 건지 답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