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의 필요성 및 배경
○ 2010년부터 경기도 자체적으로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를 위해 무한돌봄센터를 설치 운영해오고 있음
– 타 시도와 비교해볼 때, 무한돌봄센터의 특징은 첫째, 경기도 자체 예산을 투입한 민간사례관리사를 채용했다는 점 둘째, 권역단위에 네트워크팀을 설치해 민관협력을 도모하고 있다는 것임
○ 네트워크팀과 민간사례관리사의 주요 역할을 집중사례관리로 규정하였으나 행복e음 전산망에 집중사례관리 구분이 없음
– 중앙정부 차원의 전달체계 개편사업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추진되고 있고, 이 과정에서 공공사례관리가 강화되면서 네트워크팀과 민간사례관리사 역할을 명확히 할 필요성이 높아졌음
– 이에 따라 민간사례관리사와 네트워크팀의 역할을 집중사례관리로 규정함
– 그러나 실제 행복e음 사례관리관련 전산망에는 집중사례관리라는 구분이 존재하지 않고 보건복지부(2020)『희망복지지원단 업무안내』에도 집중사례 구분은 없음
– 도 차원에서도 업무추진과정에 일부 혼선이 발생하고 있음
○ 본 연구는 경기도 내에서 집중사례관리로 구분되어 관리되는 가구의 특징을 분석하여 일선 현장의 통합사례관리 과정을 지원하고자 함
□ 통합사례관리의 사례관리 가구 구분
○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에서 집중사례관리로 구분된 가구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텍스트 마이닝 분석과 집중사례관리 가구의 사례들을 제시함
○ 희망복지지원단은 사례관리 가구를 일반사례와 고난도사례로 구분하고 있는데, 고난도사례의 경우 안전이나 정신건강의 욕구가 있는 가구들임
○ 무한돌봄센터에서는 일반사례, 고난도사례와 더불어 집중사례관리 개념을 추가
– 집중사례관리가구는 복합적 욕구가 있고,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거나 단기간 해결가능성이 낮아 6개월 이상 지속적인 개입이 필요한 가구를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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