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등학생 대상 성폭력, 성추행 사건 등 어린이들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역주민 등 전문자원봉사자가 나선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총 2억4500만원을 투입, 어린이안전재단, 부산성폭력상담소 등 10개 단체와 공동협력사업으로 서울, 경기, 강원, 부산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아동지킴이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한부모 맞벌이 가정, 다문화 가정 아동 등 등하굣길 돌봄 지원이 필요한 아동 450명을 대상으로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현재 대상아동 선정, 안전지킴이 모집 등 준비단계를 거치고 있다.
여성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 지역내 나홀로아동 및 취약지역 아동들의 안전이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영신 기자 [블로그/이메일] ☞박영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등록일:2010-07-16/수정일:201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