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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이슈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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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회복지교육과정 기본틀 바꿀 때 됐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년 12월 17일
출처
복지타임즈
파일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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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교육과정 기본틀 바꿀 때 됐다”


12일 사회복지교육 심포지엄 및 사회복지계 원로 간담회 열려
 




매년 급격히 증가하는 사회복지인력의 전문성을 담보하기 위해 사회복지교육과정의 기본틀과 학점기준에 대한 적합성을 검토하는 등 체계적인 교과과정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ㆍ한국사회복지협의회ㆍ서울복지재단 공동주최로 열린 ‘전국사회복지교육 실태조사 및 사회복지현장실습 심포지엄’에서 홍선미 한신대 교수는 전국사회복지교육실태 및 인증체계개발조사 결과보고를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12일 열린 전국사회복지교육 실태조사 및 사회복지현장실습 심포지엄에서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홍 교수는 현 사회복지교육의 문제점으로 사회복지교육의 정체성 혼란, 사회복지 교육기관의 팽창, 사회복지 교수요원의 양과 질, 사회복지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의 충분성, 사회복지 교육방향과 내실화 등을 지적했다.

이런 문제점과 관련해 “사회복지계에서도 사회복지교육인증제 도입에 노력을 기울이는 등 교육에 대한 개선의지와 관심이 매우 높다”며 “사회복지교육의 사명과 목적을 재정립하고 그간 쌓아온 사회복지 교육 내외의 역량을 결집하면 이러한 과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홍 교수는 설명했다.

또 그는 사회복지인력의 공급측면에서 양질의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사회복지교육과정의 기본틀과 학점기준에 대한 적합성 검토’, ‘교육기관의 인증을 위한 기초단계로서 사회복지교육의 목표’, ‘인증대상 교육기관이 갖춰야할 교육의 질에 대한 기준마련과 점검’, ‘사회복지교육 인증기관에 대한 권위’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저녁 6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는 노길상 보건복지가족부 복지정책관 국장,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박종삼 월드비젼 회장, 조성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민경춘 삼성사회봉사단 전무, 박보희 전 이화여대 교수, 김성이 이화여대 교수, 최일섭 성신여대 교수, 김범수 평택대 교수, 한혜빈 서울신대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사회복지교육의 미래와 과제에 대한 토론회와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저녁 열린 간담회에서 박종삼 월드비젼 회장이 ‘한국사회복지교육의 미래와 과제’에 대해 기조강연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박종삼 월드비젼 회장은 ‘사회복지과제의 세계화와 한국복지교육의 과제’에 대해 기조강연하며 “세계화 과정으로 새롭게 대두되는 국내ㆍ외 사회복지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세계화된 전문사회복지사를 배출해야 한다”며 “새로운 사회복지교육 패러다임을 개발해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복지 학계, 기관 및 실무계, 정ㆍ관계 인사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복지타임즈 이은미 (등록/발행일: 2008.12.16 1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