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경기도 기부식품사업장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지역별 차이가 존재
– 경기도 남/북부는 기부식품 기탁처, 물품의 양, 인력활용, 사업장 운영성과 등에서 차이가 존재하며 이를 개선하고자 경기도 차원에서 계속적인 노력이 진행 중
– 전국차원의 평가가 실시됨에 따라 결과를 분석하여 경기도 기부식품제공사업의 현 위치를 파악하고 보완점 찾는 것이 필요
○ 2018년도 보건복지부의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평가 결과를 분석하여 경기도 사 업장별, 지역별 취약점과 개선점을 도출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
2. 경기도 기부식품제공사업 추진현황
○ 2019년 1월 기준으로 81개소의 기부식품 사업장이 운영
– 경기도 기부식품등제공사업장은 전국의 기부량과 배부실적을 각각 20%, 22% 차지
– 경기도 남부 21개 시·군에 60개소, 북부 10개 시·군에 21개소의 푸드뱅크 및 마켓 이 운영
– 운영주체는 사회복지법인 26%, 사단법인 25%, 종교법인 15%, 개인 14%, 비영리단 체등 기타 16% 등인 것으로 나타남
– 경기도 자체사업인 G-푸드드림 사업도 201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 현재 59개소에 제공되고 있음
· 푸드코디네이터 : 경기남부 36개소, 경기북부 11개소
· 이동푸드마켓 : 경기남부 9개소, 경기북부 6개소
○ 경기도 북부의 기부식품사업장 수는 남부의 30% 수준이나 지리적 면적의 차이 로 기탁물품 모집과 배분이 어려움
– 경기도 전체면적은 10,186.29㎡이며, 남부는 5,919.77㎡, 북부는 4,266.52㎡로 남 부의 72%에 달함
– 장기적으로는 수요의 증대에 안정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필요
○ 2018년 현재 기준 접수 및 배분실적은 경기도 북부에서 약 1/3을 담당
– 경기도 전체 기부(접수)액은 41,778백만 원이며 배분액은 49,043백만 원
– 기부식품등 사업장의 서비스 대상자는 북부 파주시가 5,018명으로 가장 많고 과천 시가 7명으로 가장 적음
– 2018년 기준, 푸드뱅크와 마켓을 합하여 사업장 75개소의 사업장이 평가 대상임
3. 경기도 기부식품제공사업의 평가결과
○ 경기도 기부식품 사업장 중 B등급을 받은 사업장 수가 전체의 45.3%로 가장 많음
– 당연사업장과 임의사업장은 등급분포에서 차이를 보임
– 경기도 사업장 대부분이 법적 기준을 미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남
○ 경기도 평균점수는 77.2점으로 등급으로는 C등급에 해당되며 지역적 편차가 큼
– 푸드뱅크와 마켓의 평가결과를 총합하여 지역별로 평균점수를 살펴보면 경기 북부 는 76.4점, 남부는 75.1점으로 경기도 평균에 못 미침
– 시 ·군별로 사업장의 수, 인구 대비 이용자의 수, 사업비 평균 등 여건을 파악하고 평가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가 필요
– 법적기준 준수여부와 운영성과 영역에서 경기도 내 사업장의 평균은 높지 않은 편
– 시 ·군별 영역에 따른 평가결과는 경기도 북부에서 고득점에 해당하는 비율이 높음
4. 경기도 기부식품제공사업 발전방안
○ 기초푸드뱅크 및 마켓의 경기도 차원의 평가와 사후관리 필요
○ 법적기준 준수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침 제시 및 교육 실시
○ 인적자원 확보 및 활용의 강화를 위한 조치
○ 보건복지부 평가지표와 평가방식에 대한 개선점 제안
○ 경기도 남부와 북부의 사업성과를 분리하여 관할 할 수 있는 기관 설치 및 운영
○ 증가하는 사업장 수에 대한 조치
○ 경기도 기초푸드뱅크 및 마켓으로서의 기본의무 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