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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재단, ‘AI와 복지 환경’ 주제로 AI 복지 거버넌스 제5차 세미나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6년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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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_AI복지거버넌스5차세미나사진.jpg 바로보기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이용빈)은 7월 6일 월요일 14시 경기복지재단 교육장에서 ‘AI와 복지 환경’을 주제로 「경기복지재단 AI 복지 거버넌스 제5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복지 행정 전반에 AI가 빠르게 확산 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통해 오히려 ‘인간다움’을 어떻게 지키고 발전시킬 것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함께 고민하고, AI 시대 복지의 방향성과 책임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발제를 맡은 손현주 교수(전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창업경영금융학과)는 “AI는 눈에 보이지 않는 기술이 아니라 희소 광물, 물, 전기 등 방대한 물질적 조건 위에서 작동하는 ‘물질’”이라며, “AI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려면 그 이면의 물적 생태계까지 함께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인간을 이해하는 거울”이라며 “AI 시대에는 복지가 문제 해결 중심의 ‘서비스’에서, 상처와 기다림 속에서 인간의 존엄과 관계를 회복하는 ‘관계 산업’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에서는 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AI 기술의 현실과 복지 적용의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윤영 교수(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지역TF 위원)는 “이공계·보건의료 분야는 이미 AI를 활용해 폭발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반면, 사회복지 분야는 아직 생성형 AI를 보조적으로 활용하는 수준에 머물러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며 “코딩 전문가가 아니어도 현장의 문제와 병목을 정확히 정의할 수 있는 사람이 곧 경쟁력을 갖는 시대인 만큼, 두려움 없이 AI와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글 교수(한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AI는 물질이나 알고리즘이라는 어느 한 부분으로 교정하기보다 ‘AI는 AI다’라는 존재 자체로 인정할 필요가 있다”며 “AI의 최대 강점은 효율성이지만, 그 효율성을 무엇을 위해 어디에 쓸 것인지 ‘어젠다’를 설정하는 일은 여전히 사람의 몫”이라고 밝혔다.

한편 종합토론에서는 AI 활용 격차와 부의 재분배, 인간과 AI의 협업 접점, 나아가 미래 사회에서 AI의 존재와 책임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문과 논의가 이어졌다.

경기복지재단 이용빈 대표이사는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기술적 측면에 집중되어 온 논의를 넘어, AI를 활용하는 ‘목적’과 ‘인간 중심의 가치’를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경기복지재단은 AI 복지 거버넌스 세미나를 통해 기술과 사람이 함께하는 복지 체계의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연구기획팀(☎031-267-937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