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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정책보고서 게시판 상세(제목, 저자, 발행일, 권호, 첨부)
제목 노인일자리 박람회 사례분석과 시사점
저자 김춘남 外
발행일 2024.8.
권호 2024-10
첨부 노인일자리 박람회 사례분석과 시사점.pdf 미리보기
목차
목차

Ⅰ. 서론 / 1

배경 및 목적 ……………………………………………… 1
연구방법 ………………………………………………… 7
Ⅱ. 국내·외 노인일자리박람회 사례분석 / 9

분석개요 ………………………………………………… 9
국내·외 노인일자리박람회 사례분석 ………………… 10
소결 …………………………………………………… 43
Ⅲ. FGI 분석 / 49

분석 개요 ……………………………………………… 49
현장 및 학계 전문가 FGI 분석 ……………………… 51
소결 …………………………………………………… 57
Ⅳ. 정책제언 / 61

'150세 시대, 노인과 일의 의미' 생각하는 박람회 추진 … 61
'참노마드 신노년 일자리' 연결 ……………………… 63
'우량 시니어 인턴십 일자리' 연결 …………………… 65
'AI·스마트 5070 일자리' 연결 ……………………… 66
참고문헌 / 69
요약

연구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일자리 박람회 관련 국내외 사례분석 및 현장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하여 경기도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함
  • 첫째, 노인일자리 박람회 관련 국내사례(2000~2023년까지의 국내 인터넷 기사 총 94,673편)분석과 유사 해외사례(독일 중심)분석
  • 둘째, 국내외 사례분석과 더불어 초창기 노인취업 박람회 추진 유경험자 등 현장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하여 FGI 실시
  • 셋째, 국내외 사례분석과 FGI 결과를 통하여 경기도에 주는 시사점 도출

 

연구방법

  • 문헌 연구
  • 노인일자리 박람회 관련 행정자료 분석 : 관련 정책 및 동향 파악 정리
  • 국내외 노인일자리 관련 사례분석
  • 국내 사례분석(24년간 국내 인터넷 기사 분석, 총 94,673편)
  • 2000년부터 2023년까지 24년간의 국내 인터넷 기사를 조사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노인일자리 박람회’, ‘시니어클럽’, ‘사회참여’를 주제어로 검색
  • 4가지 중심어로 기사를 분석한 결과 분석 기사 수는 사회참여가 45,095편(47.6%), 노인일자리 40,866편(43.2%), 시니어클럽 6,822편(7.2%), 노인일자리 박람회 1,890편(2.0%) 순
  • 최종적으로 총 94,673편의 기사를 대상으로 관계도 분석과 연관어 분석 : ‘노인일자리’, ‘노인일자리 박람회’, ‘시니어클럽’, ‘사회참여’를 주제어로 검색하였고 검색과정에서 중복(반복되는 유사도 높은 기사), 예외(인사, 부고, 동정, 포토 등의 내용을 담은 기사)는 제외
  • 해외사례 검토 및 분석(독일 사례 중심)
  • 독일사례 분석의 의의는 1992년부터 다양한 내용의 구성으로 독일 노인의 날을 추진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소개된 적이 없는 2015~2021년 동안의 세 차례 내용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도출
  • 독일의 경우 독일연방 시니어단체 협회 주최로 3년에 한번씩 개최하는 ‘독일 노인의 날(Deutscher Seniorentag)’ 행사 프로그램의 하나로 박람회를 추진하는 사례 소개
  • 독일연방 시니어단체 협회 https://www.bagso.de/, https://www.deutscher-seniorentag.de/
  • 현장 및 학계 전문가 FGI
  • 대상 및 방법 : 현장 및 학계 전문가 중심 12명
  • 2000년대 서울시에서 처음 시작된 초창기 노인취업박람회를 추진한 관계 현장 전문가 포함, 현장 및 학계 관련 전문가로 구성
  • 내용 : 반구조화된 문항을 구성하여 추진(기획 회의에서 의견수렴 및 논의)

 

국내 사례 ‘노인일자리’ 관련 중심어 분석(24년간 국내 인터넷 기사분석, 총 94,673편)

  • 4가지 중심어의 연간 키워드 분석 결과에서 각각 중심어별로 가장 많았던 시기를 살펴보면 노인일자리 2020년(3,400건), 노인일자리 박람회 2008년(274건), 시니어클럽 2019년(640건), 사회참여 2019년(3,030건)으로 나타남
  • 2004년 노인일자리 사업 등장 전후로 노인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

연도별 기사 검색 결과

연관어 분석결과(종합)

   

자료 : 빅카인즈 홈페이지. https://www.bigkinds.or.kr/

  • 연관어 및 관계도 분석결과(노인일자리, 노인일자리 박람회, 시니어클럽, 사회참여)
  • ‘노인일자리’를 키워드로 분석한 결과 주요 연관어로는 ‘보건복지부, 어르신들, 우수기관, 소양교육 등’이 있었으며, 관계 정도로는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기타 시군·구 등’이 높은 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남
  •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키워드로 분석한 결과 주요 연관어로는 ‘광주시, 보건복지가족부, 창원컨벤션센터, 사회적 분위기 등’이 있었으며, 관계 정도로는 ‘노인일자리 박람회, 대한노인회, 실버강사, 복지도우미 등’이 높은 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남
  • ‘시니어클럽’을 키워드로 분석한 결과 주요 연관어로는 ‘노인일자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보건복지부, 어르신들, 노인들 등’이 있었으며, 관계 정도로는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청주시, 대전 중구유성구·대덕구 등’이 높은 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남
  • ‘사회참여’를 키워드로 분석한 결과 주요 연관어로는 ‘장애인, 양성평등, 일자리, 경제활동, 복지증진’ 등이 있었으며, 관계 정도로는 ‘여성가족부, 프로그램, 자원,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이 높은 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남

노인일자리

노인일자리 박람회

   

시니어클럽

사회참여

   

자료 : 빅카인즈 홈페이지. https://www.bigkinds.or.kr/

노인일자리

노인일자리 박람회

   

시니어클럽

사회참여

   

자료 : 빅카인즈 홈페이지. https://www.bigkinds.or.kr/

 

  • 종합적으로 볼 때 중앙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서 역할하고 있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노인일자리와 관련한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여러 ‘시군·구’에 대한 관련도가 높게 나타남을 확인
  • 또한 ‘사회참여’를 키워드로 볼 때 ‘일자리, 경제활동, 복지증진’과 관련이 높은 것을 보아 사회참여 자체를 경제활동과 동시에 복지증진이라고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
  • 다만, 대상을 중심으로 볼 때 ‘노인’의 사회참여 보다는 ‘장애인’, ‘여성’ 대상에 대한 관련 정도가 더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음

2012 서울시 시니어 박람회 성과 및 개선점

  • ‘풍요로운 노년, 변화의 시작’을 주도한다는 주제로 행사가 기획됨. 크게 3개 테마로 분리하여 일자리 정보교류관, 일자리 서비스관, 일자리 채용관으로 전시관이 운영됨
  • 기존 박람회에 비해 규모가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외부 전문기관 연계를 통한 재능기부와 참여로 선진 일자리 정보제공과 체험, 다양한 전문 컨설팅과 교육, 부대프로그램 운영, 대기업 참여 확대를 통한 채용의 양질화를 도모함
  • 성과
  • 기획 의도를 충분히 반영하여 진행
  • 기존 박람회에 비해 규모가 확대되었음에도 외부 전문기관 연계를 통한 재능기부와 참여로 전시관별 기획 의도를 충분히 반영하여 특성있게 진행하였고 예산을 절감
  • 신규업체 확보
  • 일자리 채용관의 경우 25개구 고령자취업알선센터가 신규개발을 목표로 집중 개발함으로써 참여 업체 중 6%의 신규업체를 확보
  • 고령자 고용시장의 나아갈 방향과 모델 제시
  • 37개 부스의 선진 일자리 체험을 통해 향후 고령자 고용시장이 가야할 방향과 모델화를 제시
  • 구직자 대상 개별 홍보 효과
  • 55세 이상 취업센터 등록 구직자를 대상으로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행사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참여율을 높였음. 엑스포 기간 동안 KBS, MBC, 동아일보, 연합뉴스 등 18개 언론사에서 행사장을 찾았으며, 25일 집중적인 언론보도로 인해 26일에도 참여자가 꾸준히 유지됨
  • 공동주최 유치로 후원 개발
  • 유한킴벌리 공동주최 유치로 인해 예산 1억 및 기념품을 확보함. 고령자 채용 시 민간기업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박람회에 유한킴벌리의 참여는 의미가 깊음. 또한 서울시와 MOU 체결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하였으며, 향후에도 시니어 고용에 관심을 갖고 박람회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장기적 차원에서 정보 교류 및 관계유지가 중요함
  • 개선점
  • 전문직 일자리 및 후기고령자 채용 부족
  • 기존 박람회에 비해 참여업체 수 확대 및 대기업 참여는 높아졌으나 여전히 전문직, 후기고령자 채용은 부족한 상황임. 엑스포를 위한 단기 준비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과제로 정부 차원의 장기적 대안 마련이 절실함
  • 공공 일자리 확보 미흡
  • 기존의 박람회에 비해 공공일자리 확보가 매우 미흡하였고 채용 시기가 내년 2월 이후로 당장 일자리를 호응하는 어르신들의 기대에 못미침. 특히 매년 호응이 높았던 교통서포터즈가 제외되고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이 참여하면서 전기 고령자의 공공일자리 채용이 제한됨
  • 박람회 개최 시기의 부적절
  • 하반기 엑스포가 진행됨에 따라 업체개발 시 차기년 채용계획이 있는 경우가 많았음. 통상적으로 기업 채용 계획 상반기에 있으므로 본 행사를 상반기에 진행하는 것이 더 많은 일자리를 확보하는데 바람직할 것임. 또한 참여 업체 담당자 증정용 기념품을 제작하여 감사를 표하는 것이 필요함
  • 불량업체의 선별 기준 부재
  • 다단계 및 불량업체에 대한 사전 검열을 위한 선별 기준 마련이 필요하며 참여 업체 평가내용을 리스트에 반영하여 향후 참여에 제한을 두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함
  • 행사 목적에 맞는 진행을 위한 공간준비 다소 미흡
  • 정보교류관의 경우 선진 직종에 대한 체험관을 구성한다는 점에서 자료수집과 관련 기관의 부재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음. 자칫 체험이 아닌 전시 위주의 행사가 될 수 있으므로 계획 시 보다 구체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 필요함
  • 안내표지 및 홍보의 부족으로 이용자 혼란
  • 특성별로 전시관이 구분되어 목적성을 갖고 참여한 어르신에게는 편리를 높일 수 있었으나, 3관 채용관에 이용인원이 몰리는 경향이 있었고 채용관 참여 후 1, 2관을 이용하지 않고 귀가하는 어르신도 있어 향후에는 전체 전시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매개체 또는 시스템이 정비되는 것이 필요함
  • 사전 홍보 부족
  • 사전 홍보가 기간 부족, 공중파 방송 홍보 부족, 현수막 및 디렉토리북 사이즈 및 글자크기 부적절 등의 문제가 있었음. 향후 한 달간의 홍보기간을 두는 것이 필요하며 고령자 시청률 높은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섭외하여 출연을 통한 홍보로 행사 참여자를 모집하는 등의 노력이 중요함. 또한 현수막 및 디렉토리북 제작 시 사이즈 및 글자크기를 고령자 특성을 고려하여 제작하는 것이 필요함
  • 역할 분장에 따른 인력배치 미흡
  • 사전 시간 및 장소별 세분화된 역할분장을 통해 수행인력 간에 역할 중복과 혼선을 예방함. 그러나 3개관을 55명의 취업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139명이 진행하기에 인력이 매우 부족하였음. 향후 동일 규모의 행사를 진행할 경우 추가 인력확보가 매우 필요함

국외 사례 독일 시니어 박람회 ‘독일 노인의 날’ 주요 내용 및 특징

  • 독일 시니어 박람회 “독일 노인의 날(Deutscher Seniorentag)”
  • “독일 노인의 날(Deutscher Seniorentag)”은 노화노년을 주제로 하여 독일연방 시니어단체 협회(Bundesarbeitsgemeinschaft der Seniorenorganisationen e.V.; BAGSO)가 주최하는 전국적인 행사임
  • 독일연방 시니어단체 협회(BAGSO)는 1989년 11개의 노인단체가 결성하여 노인단체들을 네트워킹하고 노인 관련 의제들을 모아 포럼을 조직하는 것, 의견을 하나로 모아 정치권에 전달하여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음
  • 1996년에 비영리단체로 등록하였고, 특정 정당과 종교에 속하지 않으며 초당파적, 범종파적 조직으로 현재 약 120개의 회원단체가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음
  • BAGSO는 독일, 유럽 및 전 세계에서 노년기에 훌륭하고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정치, 사회, 경제 분야에서 해당 주제를 다루고 있음. 특히 중요한 정책 분야에서 노인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정치적 의제를 주제로 상정함. 또한 성명서를 통해 노년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요구 사항을 연방, 주, 지방 차원에서 실행하도록 자극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
  • 이 행사는 1987년과 1988년 처음 개최되었고, 이를 계기로 1989년 독일연방 시니어단체 협회(이하 BAGSO)가 조직되어 이후 1992년부터 ‘독일 노인의 날’을 주최하게 됨
  • ‘독일 노인의 날’은 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되었고, 장소는 매회 다른 연방 주(州)에서 3일간 열리며 해당 연방 주의 BAGSO 회원단체가 행사를 주관함
  • (후원) 독일 연방총리실(Bundeskanzleramt)과 연방대통령실(Bundespräsidialamt)에서 후원을 받으며 연방 가족노인·여성·청소년부(Bundesministerium für Familie, Senioren, Frauen und Jugend)에서 재정적 지원을 받음
  • (참여 대상) 주로 50대 이상의 시니어들이며, 그 외 관심 있는 모든 연령층이 참여 가능함. 행사 주요 참석자들은 우선 독일연방 시니어단체 협회 소속 단체들과 노인복지 및 돌봄 분야의 전문가 및 직업교육생, 연방‧주‧지방정부 당국 책임자, 노인 및 노화분야의 연구자 등임
  • (행사 영역과 내용) 주로 노화와 관련된 모든 주제에 대한 정보 제공 프로그램, 경험 공유와 네트워킹, 노인정책의 현안 토론, 박람회 및 이벤트, 각종 체험 프로그램, 정치 및 사회 분야의 유명 인사 현장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됨
  • 매회 “독일 노인의 날”에는 행사주최인 BAGSO의 회원단체들이 공동으로 선언문(Erklärung)을 발표함. 행사 종료 후 결과보고서와 함께 서면으로 발행됨
  • 최근 10년 동안 개최된 행사의 주요 내용
  • 독일연방 시니어단체 협회(BAGSO) 주최로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개최된 “독일 노인의 날” 제11회(2015년), 제12회(2018년) 행사는 대면 방식으로, 코로나 팬데믹 시기였던 2021년 제13회 행사는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음
  • 참여자 및 방문자 수는 1만 명~1만 5천 명을 기록하였고, 주제별 프로그램 및 특별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100개~130개 이상의 전체 행사로 구성되었음
  • 전시 박람회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제13회 행사를 제외하고 200여 개가 넘는 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했음

구분

제11회(2015년)

제12회(2018년)

제13회(2021년)

행사주제

“다 함께 미래를 향해!”

“다리 놓기”

“우리·모두·함께”

개최장소

프랑크푸르트 시(헤센 주)

도르트문트 시(NRW 주)

하노버 시(니더작센 주)

후원주체

독일연방 가족·노인·여성·청소년부, 헤센주 사회·통합부. 프랑크푸르트 시

독일연방 가족·노인·여성·청소년부, NRW주 노동·건강·사회부. 도르트문트 시

독일연방 가족·노인·여성·청소년부, 니더작센주 사회·건강·평등부.

하노버 지역, 하노버 시

방문자 수

15,000명

14,200명

10,000명

(온라인 참여)

회원단체 수

112개

117개

125개

전체 행사 수

100개

134개

100개

주제별 프로그램 수

68개

100개

52개

(온라인 진행 : 15개)

특별 프로그램

음악 콘서트, 영화관람, 댄스 이벤트, 카툰 공모전, 사진 공모전

자원봉사상 수여식,

사진 전시회, 댄스 이벤트

디지털 협약

(디지털 시대 노년층의 사회참여 강화 프로그램)

박람회 전시부스

258개

226개

20개(디지털 박람회)

노인의 날 선언 명칭

“프랑크푸르트 선언”

“도르트문트 선언”

“하노버 선언”

 

  • 독일 시니어 박람회의 종합적 특징
  • 행사 주체의 조직성 및 체계성
  • 행사를 주최하는 BAGSO의 조직력으로 지방의 소속 단체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이끌고, 연방주·지방 차원의 행정기관 및 관련 단체들이 각각의 역할과 기능을 하며 체계적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운영함
  • 세계적 위기였던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도 현실적이고도 실현 가능한 방법을 통해 행사를 준비하여 개최하고, 참여자들에게 행사의 중요성을 제고시키는 기회로 삼음
  • 행사의 규모 및 지원체계
  • 3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최되는 지역에서 가장 넓고 편리한 장소를 섭외함
  • 3일간의 대규모 행사를 위해 연방주·지방정부의 후원과 민간기업(대기업)의 재정적 후원, 해당 지역의 언론사 및 노인전문 매거진 등의 협력으로 운영함
  • 또한 각계 각층의 유명 인사들을 섭외하여 행사에 대한 관심과 집중을 높이고 연방총리 및 연방대통령, 관련부처 장관, 해당지역 단체장이 개회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행사의 중요성과 시사점을 부여하는데 기여함
  • 프로그램의 다양성 및 참여자의 욕구 충족
  • 노인 및 노화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며, 시대와 시기에 적합한 의제를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관점으로 접근하여 참여자들에게 관련 정보 및 전문적 지식 습득, 사회적 만남,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
  • 행사 참여 대상이 노인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세대, 연령층이 함께 참여하여 노인 및 노화에 대한 인식의 폭과 현장에서 만남을 통해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함
  • 사회적 인식 공유 및 변화
  • 공개적인 행사를 통해 노인 및 노인과 관련된 주요 의제들을 공론화하여 노인과 노화의 사회적 인식에 대한 긍정적 측면을 제고하고 부정적 측면을 변화시키는 장을 마련함

 

FGI 분석

  • 2000년대 대규모로 처음 실시한 서울 실버 취업박람회를 추진했던 관계 현장전문가와 더불어 현장 및 학계 관련 영역 전문가(총 12명)를 중심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 이하 FGI)를 실시하였음
  • 파편적으로 이루어지던 일자리 박람회를 처음으로 서울시에서 대규모 행사로 추진했던 경험을 통한 시사점과 구체적인 박람회의 향후 방향성 등을 살펴보기 위하여 현장 및 학계 관련 영역 전문가 경험을 바탕으로 FGI를 실시함
  • 현장 및 학계 전문가 FGI는 노인일자리 박람회 추진 경험과 노인일자리 박람회 현황 및 대응 및 과제, 향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하여 FGI 내용을 분석하였음.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구분

중심어

요약

노인일자리 박람회

추진 경험

긍정적 측면

전담 기관 설치

자원봉사 활용

사전 사후 홍보 및 광고

노인 채용과 노인일자리사업 연계 두 가지 트랙

적극적인 협력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사업 활성화

부정적 측면

단기간 미경험자로 구성된 TF팀 운영의 어려움

홍보비 등 재원 부족

구인처 확보의 어려움

사후관리 부재

협력 업체 연계의 어려움

박람회 당일 노인들이 원하는 일자리 제공 및 발굴의 어려움

노인일자리 박람회

현황·성과·과제

(초창기~현재)

현황 및 성과

당사자들의 욕구는 취업이며 관련 정보 취득

2012년 처음으로 대규모 서울시니어 일자리엑스포를 추진

서울 25구 취업지원센터에서 2명씩 총 50명 모두 적극 참여하여 추진, 실적으로 이어짐

과제 및 한계점

서울시의 경우 노인일자리 박람회 등 관련해서 노인취업알선센터에서 이모작 센터, 50플러스 센터로 이어져 왔으며 현재는 서울시 취업알선센터가 주된 역할을 담당

초창기에는 단순 노인일자리가 대다수였으나 현재는 사회변화 및 대상 변화(고학력)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구인처 발굴 및 참여 유도가 필요

준비단계에서 취업희망자의 능력, 관심 등 고려하여 일자리 발굴 영역과 박람회 운영 영역을 구분하여 준비해야 할 필요

예산확보(장소 대관, 부스 설치비, 무대 및 음향 설치비, 자원봉사자 식비 등)

당시 대기업의 제안 등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추진으로 이어지지 못하였음

박람회를 통하여 취업실적 및 새로운 일과 일자리 개발 등의 기회로 이어져야 할 필요

취업 희망자들은 상시 취업을 희망하고 있으나 엑스포 등 당일에 이루지는 사례는 단순직 등 한정적일 수밖에 없음.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

향후 노인일자리 박람회 운영방안 및 대안

운영방식 및 범위

사업 수행 시 컨트롤타워 및 수행기관별 역할 분담 명확화

경기도 노인일자리 박람회 사업에 집중하여 구인처, 수요처 개발에 집중

경기도 지역특성에 따라 접근성과 구인처 개발을 고려하여 권역별로 나누어 박람회 진행 방식 검토

인력

박람회 기간의 취업실적에 대하여 박람회 전후 2~3개월간 취업 준비 및 확정 기간으로 상정할 필요

취업 노인에 대한 재교육

재교육 수행 인력확보

프로그램 및 홍보

5060세대 등 고학력 전문직 은퇴자의 재취업, 계속 고용 등을 위하여 인력풀 구축이 필요(워크넷, 구인 업체 등)

초창기에 비해 현재는 가능한 홍보 채널의 다양한 활용(예. 유튜브, 소셜 미디어 등)

기대효과

경기도 노인의 취업에 방점을 두고 다양한 사회참여 관련 이슈를 통합적으로 구성, 다양한 활동과 할 일의 제공

길어진 노년기 다양한 사회참여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일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장과 기회 제공

인식개선 및 전환(세대 간 갈등 해소)을 위한 자료로 활용

그 외 기타

AI 활용 도입 필요(예. 지원서 제출, 행사 진행 등)

취업 알선 중심의 노인복지관의 의견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관련하여 시니어클럽 등의 관련 단체의 다양한 의견수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되는 박람회로 운영

단일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닌 사후관리까지 마무리

일본-도쿄 일자리 재단 박람회 사례 참고

 

 

정책제언

  1. ‘150세 시대, 노인과 일의 의미’ 생각하는 박람회 추진
  • ‘150년 살 준비 되셨나요?’ 2023년,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6살로 1970년과 비교해 보면, 불과 50년 만에 기대수명이 20년 정도 늘어남. 우리의 기대수명은 현대로 다가올수록 더 가파르게 증가(김상균, 2023)
  • 2023년 3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발표한 논문에서 미국 조지아대 연구팀은 일본인을 기준으로 1950년대 출생한 사람의 기대수명이 118살에 달하리라 예측
  • 일부 학자들은 인간의 기대수명이 150살까지는 큰 무리 없이 증가하리라 예측
  • 구글 자회사인 캘리코가 인간 기대수명을 최소 200살, 최대 500살까지 늘리겠다고 도전하고 있는 상황
  • 삶에서 인간이 노동에 참여하는 기간은 20세기 초반 출생자를 기준으로 평균수명은 남성 46세, 여성 48세로 과거 인류의 은퇴 시점과 지금과 비교가 불가(김상균, 2024)
  • 인간수명이 증가하면서 노동을 끝내는 연령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음. 은퇴하기까지 대략 40~45년을 노동현장에서 보내지만 은퇴 후에도 15~20년 정도 노동에 더 참여하고 있는 상황
  • 이런 상황에서 과거에는 자녀와 부모의 경제활동이 동시에 일어나는 기간이 10년 이내였으나 이 기간이 늘어나는 추세, 미래에는 훨씬 더 길어질 전망
  • 이처럼 부모와 자녀가 동시에 경제활동을 하게 되면서 가족 내 역할과 권한에 변화가 발생함. 부모가 주양육자로서 경제적 짐을 짊어지며 의사결정 권한을 독점하던 시대는 더 이상 이어나가기 어려움
  • 경제시스템 내에서 부모와 자녀는 동등한 경제 주체, 때로는 큰 틀에서 경쟁관계가 될수 도 있음
  • 수명은 현재진행형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우리는 여전히 50대에 은퇴하고 80살이 되면 떠나던 시대의 관점으로 국가정책, 사회시스템, 기업경영, 개인의 삶을 바라보고 있는 실정
  • 150년을 산다면, 늘어나는 삶의 여정을 보호, 분리의 대상으로만 지내는 것이 아니라 국가, 사회, 기업, 그리고 개인의 차원에서 늘어난 시간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
  • 이렇듯 150년을 살아갈 준비의 일환으로 일자리 박람회는 일회성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운영, 지원이 필요
  • 일자리 박람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적어도 개최 전후 3개월까지 사전후 관리를 수행함으로써 사업 수행의 지속성을 대상자 측면에서도 확보
  • 이직을 위한 정보 제공 및 도움, 스터디 진행 등 추진
  • (시기) 1년에 한 번 진행이 어렵다면 2~3년에 한 번씩 진행하거나, 시점을 달리하여 권역/지역별로 진행하는 것도 검토
  • 예를 들면 박람회는 5년마다 대규모로 진행하고, 작은 규모로 24년 문화예술, 25년 산업분야 등 이런 식으로 테마를 만들어서 진행하는 것도 방법
  • (내용) 해외사례인 독일 노인의 날 행사의 다양한 컨텐츠를 일자리 박람회에 적용 및 응용하여 활용
  • 주제별 프로그램 : 개회식, 축하행사(축사), 수상식(자원봉사, 사회참여 등), 100세 축하파티, 그룹별 주제 토의, 액션위크, 개막토크, 시민토크, 지역사회 및 공동체, 자원봉사와 사회참여, 교육과 디지털화, 건강과 예방, 치매, 사회보장과 직장생활, 주제별 온라인 프로그램 등(예시)
  • 명사 강연 주제(안): 「150년 살 준비 되셨나요?」 등의 주제를 통하여 길어진 노년기 일의 개념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제공 마련
  • 특별 프로그램 : 콘서트, 오후 댄스이벤트, 카툰 공모전, 사진 공모전, 각종 전시회(예시)
  • 박람회 전시부스 : 관련 사업들의 전시 박람회, 디지털 박람회(예시)
  • 박람회 선언 : 더 많은 참여와 참여를 위한 가교 만들기, 우리 모두 함께(예시)
  • (장소) 가능하다면 고정된 장소에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일반 시민들의 관심 제고 높아짐

 

  1. ‘잡노마드 신노년 일자리’ 연결
  • 참여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일자리 특성별로 부스를 구성하여 진행
  • 미리 채용이 가능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을 진행하고, 기본적인 일자리 희망 정보를 파악
  • 이는 일자리 특성별 부스 운영을 위한 근거로도 활용할 수 있음. 정보 미스매칭, 욕구에 맞지 않는 기업들의 일자리 박람회 참여 등에 대한 문제 해결 가능
  • 노인은 세대별로 개인적 특성 및 일자리에 대한 인식, 욕구가 다를 수 있어 사업 설계 시 세부적인 고려가 필요
  • 일자리 개념 정립 필요(예. 노인 대상 일자리로는 경비, 환경 미화와 같은 직업으로만 인식하고, 취미 생활과 일자리에 대한 구분을 명확히 하지 못하기도 함)
  • 일자리에 대한 인식개선 공론의 장으로 활용
  • 사업 대상 자체를 다양화하는 것 또한 새로운 시도
  • 최근 24년간(2000.8~2023.8) 언론기사 내용분석을 중심으로 ‘잡노마드’ 의 개념과 특성 및 주요 발생 이유를 정리하면 <그림 요약-4>와 같음
  • 언론기사 내용분석에 따르면 잡노마드 사회는 새로운 노동환경, 사회환경의 변화로 새로운 트랜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
  • 2030세대 뿐만 아니라 5060세대 신노년의 경우도 전문성과 역량이 있다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사례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환경변화에 따른 부작용은 물론 역량이 부족하다면 더욱 열악한 일(노동)환경에 처하게 됨을 간과해서는 안 됨
  • 신노년의 경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술 및 필요한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정책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임
  • 잡노마드는 단순히 일과 사회참여이기보다 활동 자체에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신노년에게도 잡노마드의 개념을 활용하여 이해할 수 있음
  • 다만 정부 정책의 상당 부분이 저소득층 위주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참여활동에 집중되고 있어 향후 저소득층을 포함한 전체 신노년의 잡노마드를 아우를 수 있는 논의와 검토가 요구됨
  •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연결 박람회 대상(5070)의 특징, 욕구를 파악하여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
  • 자력으로 사회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5070 이외의 대상도 박람회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음
  • 맞춤형 일자리 연결박람회이기 때문에 당사자성(자기주도적)을 중요시하여 개인의 삶의 변화로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할 것임
  • 구직, 갈아타기, 은퇴 후 새로운 영역을 찾는 대상 등 희망 사항에 대한 최대한 컨설팅을 할 수 있는 박람회로 기획할 필요가 있음
  • 예를 들어 신체적 및 정신적 어려움(비문해, 초로기치매 노인, 사별후 1인가구 등)으로 사회참여 및 일에 대해 주저하고 있는 개인 또는 그룹들을 초점화하여 지원하는 코너마련 등 검토해 볼 여지가 있음
  • 경기도 노인을 위한 ‘일자리의 소개인가, 일자리의 창출인가’, 사업 목적 및 방향성의 명확화
  • 사업의 목적을 ①일자리 소개, ②일자리 매칭을 통한 실제 일자리 창출 중에서 어떠한 것으로 할지 명확히 한 후 사업 세부 내용을 구성할 필요
  • 일자리 소개를 목적으로 할 경우 일자리 참여 가능성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함
  • 일자리 매칭을 목적으로 할 경우 기업의 참여 분야를 확대하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구상

<그림 요약-4> 잡노마드의 개념 및 특성, 주요 발생 이유

자료: 김춘남 외(2023). 신노년을 위한 잡노마드 영역 탐색적 연구. 경기복지재단

  1. ‘우량 시니어 인턴쉽 일자리’ 연결
  • 노인 고용 가능성이 높은 직종을 중심으로 박람회에 참여하도록 하는 방안으로 노인을 고용하고자 하는 업체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시니어 인턴쉽 일자리 업체를 중심으로 노인일자리 박람회 참여 동기 유발
  • 시니어 인턴쉽의 경우 보조금이 지급되는 사업으로, 시장에서도 노인을 고용하고자 하는 욕구가 높은 편
  • 마을버스 기사, 경비, 환경미화원, 학교 인력 파견직(화단관리, 출입 관리), 공장 근로자 등
  • 특히 노인의 높아진 노동 권리를 고려한 시장 운영도 반영
  • 노인 개인의 노동 권리 수준은 높아졌으나, 시장에서 인식하는 수준이 낮아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노인 개인과 시장 모두의 노동 권리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
  • 일자리 박람회 참여 업체 관리 필요
  • 일자리 박람회 참여 일자리 업체의 양적 확보도 중요하지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업체 섭외가 가장 중요
  • 지역별 업체 확보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자체 단위 협조 필요
  • 또한 일자리 박람회 개최 이후 후속 관리를 통해 해당 업체가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
  • 다양한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 관건
  •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의 종류에 따라 채용될 일자리 영역이 정해짐
  • 5070에 적합한 일자리 영역의 다양한 기업의 참여가 관건으로 기존의 기업의 리스트의 엄선을 통하여 사전에 조율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임

 

  1. ‘AI·스마트 5070 일자리’ 연결
  • 최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 습득이 낮아지고 있는 만큼, 도에서 계획하고 있는 홈페이지 개설을 통한 사전 홍보는 투입 비용에 비해 효과가 미비할 것으로 예상
  • 유튜브, 틱톡, 인스타 등을 활용하여 비용 및 방법 측면에서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홍보 필요
  • (박람회 홍보)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여 효과를 배가할 필요
  • 최근의 사회적 주제를 반영하여 기존의 일자리 박람회와의 차별화가 요구됨
  • 사전 컨설팅을 통하여 박람회 기간 완결할 수 있도록 일대일 또는 그룹으로 참여자 모두 맞춤형 컨설팅의 기회 제공에 대한 검토
  • 사전, 사후 컨설팅의 경우 5070의 각각 처해있는 상황 및 어려움(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험 있는 컨설턴트를 사전 확보하여 추진
  • (일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한 컨설팅) 오케스트라의 모든 악기가 조화를 이루듯 다양한 일에 대한 의미, 인식 등을 문화적 체험을 통하여 인식(연극, 미술, 음악 등 티칭 아티스트 및 단체 등 활동중인 전문가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 제공
  • 작은 일이라고 해도 사회에 기여, 일자리에 대한 자긍심 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인식변화의 기회 마련
  • 은퇴 전후로 전혀 다른 영역으로 갈아타기 또는 새로운 영역에 대한 관심 등 일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한 컨설팅 시도
  • 1:1 또는 그룹으로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박람회 추진
  • 5060의 경우 후기 노년과 달리 비교적 자기취향 및 관심이 뚜렷함
  • 1:1 또는 그룹으로 각각의 욕구에 기반한 일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할 필요
  • 물론 박람회에서 채용 및 일자리 확보가 가장 중요하지만 이번 박람회가 맞춤형 일자리연결 박람회인 만큼 가능한 최대로 사전 사후 컨설팅을 통하여 일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는 기회 제공을 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영역에도 관심을 가져볼 계기로 활용
  •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AI와 노동시장 변화의 보고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취업자 중 약 314만 명(전체 취업자수 대비 12%)이 AI 기술에 의한 대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김상균, 2024)
  • 대표적인 고소득 직업인 일반 의사, 전문 의사, 회계사, 자산운용가, 변호가 등이 AI노출 지수가 높고 기자, 성직자, 대학교수, 가수, 성악가 등은 AI노출 지수가 낮았음
  • 산업별로 구분하면 정보통신업, 전문과학 기술, 제조업 등 고생산성 산업에서 AI노출지수가 높게 나타남
  • 앞으로 AI가 가져올 변화와 영향은 고소득, 고학력 직업군에게 더 크게 작용하리라 예상하고 있으며 해외도 비슷하게 제시되고 있음
  • 시대의 변화를 거스르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150세를 예측하는 현재로서 지능혁명의 속도에 발맞추어 5070세대 또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임
  • 이에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이를 위하여 150세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정보 제공 및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할 것임